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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파의 이름과 역사
양파(onion)는 수선화과의 부추아과 부추속에 속한 식물로 분류가 되어있는데요. 서아시아나 지중해 연안이 원산지라고 추측되고 있고요, 재배 역사는 4천 년 이상으로 오랜 역사를 지니고 있습니다.
이름과 맛에서 알 수 있듯이 파(Allium fistulosum)와 비슷한 종류로 알고 계시면 됩니다. 오래 보관하게되면 위에서 파줄기가 자라나기도 하는데, 참고적으로 한국에서는 서양에서 들어온 파라는 뜻으로 쓰여지기도 하여 양파라고 부르지만, 북한에서는 비늘줄기의 둥근 특징이라는 의미로 '둥글파'라고 부르기도 합니다. 옛말로 옥파라고도 부르고도 있고요. 일본어로도 비슷하게 다마네기, 즉 구슬이라는 의미의 타마 + 파라는 뜻의 네기의 합성어로 부르고 있습니다. 영어 단어 'onion'(어니언)은 노르만어인 'union'에서 유래를 하였고, 프랑스어 'oignon'(오뇽)과 어원이 동일합니다.
모양은 둥근 모양과 납작하게 둥근 모양이 있는데, 사람이 식품으로 섭취하는 쪽은 발달된 비늘모양 줄기 입니다. 싹이나 뿌리가 없어서 중심이 단단하고 껍질에 광택이 돌고 있는 적색 혹은 황색의 색을 띄고 있는 양파는 품질이 좋은양파로 분류됩니다. 성분은 수분이 90% 이상이고, 탄수화물이 포함되어 있고 단백질, 비타민, 무기질 중에는 칼슘, 인, 철분, 황 등이 성분으로 구성되어 있습니다.
양파 효능
호흡 관련한 양파의 효능의 경우 연구 결과에 따르면 양파즙의 황 화합물은 호흡의 불편함을 완화시키는 데 도움이되며 일반적 감기를 예방하는데 도움이 된다고 알려져 있습니다. 양파즙과 꿀의 혼합물을 마시면 인후염을 완화하고 기침이나 심지어 기관지염을 예방하는데도 탁월합니다. 황 화합물은 또한 천식 발작을 일으키는 생화학 반응을 중지 시킵니다. 천식 환자는 양파즙과 꿀을 혼합해서 마시면됩니다. 꿀과 양파즙의 혼합물은 1:1 비율로 하면되고 약 대여셧시간 정도 보관하면 됩니다. 하루 두세번 복용하고, 기관지염의 경우 증상이 호전될 때까지 매 시간마다 혼합물을 섭취하는 것을 추천합니다.
피부에 좋은 양파의 효능은, 양파즙은 여드름 치료에도 좋은데요. 이를 위해 꿀이나 올리브 오일과 혼합해야하는 부분이 있습니다. 양파즙은 또한 백선치료에 데 활용할 수도 있습니다. 양파즙이 비듬에도 효과적으로 작용하는 것과 같은 항세균성 및 항진균 성질도 백선에 좋다고 알려져 있습니다. 주스의 경우 감염된 지역에 적용해야하는데 적어도 1시간 동안 씻어서 사용을 합니다. 또한 적용 전에 올리브유와 혼합 하여 활용가능합니다.
양파는 모발의 건강에도 좋은데요. 양파즙에는 콜라겐 생성을 촉진하며 모발의 성장에 도움을 주는 성분이 있는데요. 원형 탈모증이 있는 사람들에게 치료 효과가 크게 있다고 알려져 있고요. 또 다른 연구를 보면 양파를 즙을 내어 모발을 감는 사람들의 모발이 더 빠르게 자랐다고 하는 보고도 많아요. 그리고 양파는 항균을 해주는 특징이 있어서 두피의 감염을 예방할 수 있으며 머리카락에는 윤기를 가져오는 역할도 갖고 있는 식품입니다.
양파의 효능중 하나는 혈관의 건강에도 좋습니다. 고혈압 환자의 경우에는 혈압의 조절이 중요한데요. 양파의 프로스타 글란틴 A는 혈관을 넓혀주기 때문에 혈전이 만들어지는 것을 방지해주는 효과가 많이 있습니다. 즉, 밤에 자기전에 양파즙 한잔을 마시는 것은 혈압을 낮춰주는데 좋아요. 그리고 양파의 케르세틴은 동맥 경화까지 예방해 주는데 긍정적인 영향을 줍니다. 따라서 양파즙 한 잔을 마셔주는 것은 어쨌든 건강을 챙기는데 좋은 습관이라고 할 수 있겠습니다.
양파의 맛은?
작은 양파가 성숙하게되면 포도당의 양이 증가해서 단맛이 증가합니다. 즉, 코막고 먹으면 양파와 사과를 구분할 수 없다고 합니다. 실제로 서양 문학에서는 달고 아삭아삭한 것을 표현할 때 양파와 사과를 나란히 놓는 경우가 많습니다. 하지만 특유의 매운맛과 향도 있습니다. 이전에 한 번 먹어보고는 매운맛에 데인 꼬마들이 기피하는 경우가 허다하구요. 양파의 매운맛을 보지 못하였으나 특유의 강한 단맛 으로인하여 기피하는 어린이들도 있어요. 그래서 인지 당근, 파와 더불어 아이들이 싫어하는 음식을 뽑으면 상위권에 꾸준히 오르고 있는 것이 바로 양파입니다.
양파를 익히면 단맛이 더욱 더 강해지는데요. 매운맛의 성분인 프로필 알릴 다이살파이드, 알릴살파이드가 열을 받으면 대부분이 기체로 변하게되면서 나머지는 분해가 되어서 설탕 단맛보다 40~60배를 내는 프로필 메르캅탄을 만들기 때문에 그렇습니다. 양파에 함유된 프로필메르캅탄의 양 자체가 양이 작아서 설탕을 직접 입에 넣을 때처럼 자극적이며 강한 단맛이 나지는 않는데요. 양파 특유의 냄새와 잘 어우러지는 은은한 단맛을 느낄 수가 있습니다. 이 단맛이 대부분 요리와 어색함 없이 어우러지므로, 고기 요리를 할 때 함께 넣고 많이 익혀주면 맛과 영양소 모두를 동시에 잡을 수가 있습니다. 채소를 싫어하기 쉬운 어린이들 혹은 음식을가리는 어른이들도 양파만큼은 거리낌없이 먹는 경우 또한 많습니다.
오늘은 양파즙과 양파의 특성에 대해 알아보았습니다. 그외 아보카도의 효능과 부작용에 대해서 궁금하신 분들은 아래를 참고하시면 될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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